[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ESG의 E(환경), S(사회) 부문의 Long/Short 전략을 중심으로 ESG 팩터를 활용한 전략의 뚜렷한 반등세가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연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특히 KOSPI가 장기 하락 구간에 진입한 21년 7월부터 눈에 띄는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변동성을 보이면서 부진했던 G(거버넌스) 팩터 전략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다시금 확대됐던 올해 8월부터는 반등세가 전개되고 있다"면서 "또한 ESG 팩터 내에서 High, Low 점수 종목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간의 성과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포트폴리오 관리에 있어서 계량화된 ESG 팩터가 투자 의사결정에 충분히 반영될 필요성이 강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유럽이 도입하고 미국이 준비하고 있는 탄소국경조정제도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비용은 오염을 일으킨 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오염자 부담 원칙’을 적용한다"면서 "그리고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책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담해야 할 비용을 공개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탄소세나 배출권거래제로 인한 비용,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비용 등 정량적 측정과 공시가 진행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이 기업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의 기후 리스크를 공시하는 것은 자본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투자에도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책임을 계산하는 ‘Scope 3’가 적용된다"면서 "이에 따라 글로벌 주요 연기금과 금융기관은 투자대출 포트폴리오의 탄소집약도인 ‘금융배출량’을 관리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이 새로운 관점은 금융기관과 투자자에게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SG 롱/숏 전략, 성과 보이기 시작...투자시 계량화된 ESG 팩터 충분히 반영될 필요 -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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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대신증권

ESG 롱/숏 전략, 성과 보이기 시작...투자시 계량화된 ESG 팩터 충분히 반영될 필요 - 대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