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4-04 (토)

(상보) 연준 콜린스 “추가 긴축, 논의서 배제해산 안 돼”

  • 입력 2023-11-20 07:31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연준 콜린스 “추가 긴축, 논의서 배제해산 안 돼”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7일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추가 긴축을 논의에서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콜린스 총재는 "좋은 소식에 열광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일부 경제지표를 보면 좋은 소식도 있었고 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추가 금리인상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연준이 현재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10월 CPI, PPI 둔화세에도 그 수치가 '노이지'하다며 "경제지표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실시간으로 올바른 조치를 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노동시장 안정화와 금융여건 긴축에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인내심을 갖고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달 12일 지역은행 콘퍼런스 연설에서 "최근의 금리 급등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며 "현재 금리가 정점에 있거나 근접한 수준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면 물가안정 회복세로 향하는 과정에서 불규칙적인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며 금리 추가인상을 배제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