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03 (금)

금감원, 여전사 내부통제 개선방안 마련

  • 입력 2023-11-15 14:4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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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15일 "여전사는 다수 이해관계자와 제휴하고 중고차·PF대출 등 고위험업무비중이 높으며 IT·결제 업무의 중요성이 높아 은행 등 수신금융기관과는 다른 업권 고유의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발생한 카드사의 배임사고도 업권 고유의 제휴업무에 내재한 사고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 부족이 원인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따라서 여신협회, 여전사들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전업권 특성을 반영해 취약부문(❶제휴업체 선정관리 ❷자동차금융 ❸PF대출 ❹앱카드 인증 ❺횡령차단 자금관리 통제)에 대한 사고발생 예방장치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사별 상이하게 운영되던 내부통제기준도 여전업권 모범규준으로 표준화하고 직무수행시 준수할 주요 절차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내년부터 내부통제 개선안을 시행할 예정이며 여전사들의 이행여부 점검 및 교육·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제도 안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개선방안은 여전사 자산규모 등에 따라 차등적용 할 예정이다.

다음은 여전업권 내부통제 강화의 핵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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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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