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매매가격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10일 KB국민은행의 월요일(6일) 기준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오른 것으로 나타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6%(10/16) → 0.04%(10/23) → 0.00%(10/30) → 0.01%(11/6)을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서대문구(0.11%), 강동구(0.11%), 송파구(0.11%), 양천구(0.1%), 광진구(0.09%)가 상승했다. 반면 노원구(-0.17%), 관악구(-0.16%), 중랑구(-0.12%), 은평구(-0.05%)는 하락했다.

서울 매매가격이 보합 수준을 나타낸 데 비해 전세가격은 지역에 따라 급등하기도 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한주간 0.17% 상승했다.

강서구(0.48%), 서대문구(0.38%), 광진구(0.29%), 마포구(0.28%), 영등포구(0.28%) 등이 급등했다. 반면 관악구(-0.10%), 도봉구(-0.01%)는 하락했다.

서울 외 다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도 보합수준을 나타냈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한 주간 0.02%씩 상승했다.

경기도 주간 상승률은 0.04%(10/23) → 0.03%(10/30) → 0.02%(11/6)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양주시(0.21%), 과천시(0.13%), 안산시 단원구(0.11%), 고양시 덕양구(0.09%), 시흥시(0.07%), 광명시(0.06%), 용인시 처인구(0.06%), 수원시 영통구(0.06%) 등이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12%), 이천시(-0.06%), 군포시(-0.05%), 안성시(-0.04%), 남양주시(-0.03%), 의정부시(-0.03%), 구리시(-0.02%), 안산시 상록구(-0.02%)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중구(0.11%), 남동구(0.08%), 서구(0.03%)는 상승하고 부평구(-0.03%), 미추홀구(-0.02%), 계양구(-0.01%)는 하락했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경기가 0.16%, 인천이 0.02%를 기록했다.

경기에선 화성시(0.52%), 고양시 덕양구(0.50%), 김포시(0.42%), 과천시(0.40%), 안산시 단원구(0.33%), 수원시 팔달구(0.29%), 성남시 수정구(0.28%) 등의 전셋값이 급등했다.

반면 안성시(-0.06%), 이천시(-0.05%), 수원시 장안구(-0.03%), 안산시 상록구(-0.02%), 동두천시(-0.02%), 군포시(-0.01%)는 하락했다.



■ 한주간 전국 아파트 0.00% 보합

한주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나타냈다. 전세는 0.08%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대전이 0.05% 올랐지만 울산(-0.07%), 부산(-0.05%), 대구(-0.04%), 광주(-0.03%)은 하락했다.

5개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1% 떨어졌다.

대전(0.19%)이 상승한 반면 광주(-0.02%), 부산(-0.04%), 대구(-0.06%), 울산(-0.07%)은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충북(0.06%), 강원(0.05%), 세종(0.04%), 경남(0.01%), 경북(0.01%)은 상승한 반면 전남(0%)은 보합을 나타냈고 충남(-0.02%), 전북(-0.08%)은 하락했다.

기타 지방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세종(0.37%), 강원(0.10%), 충북(0.10%), 전남(0.06%)은 상승하고 충남(0%)은 보합을 나타냈다. 전북(-0.02%), 경남(-0.02%), 경북(-0.08%)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