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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쿡 이사 "비은행 리스크, 시장 스트레스 악화시킬 수도"

  • 입력 2023-11-07 07:3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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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쿡 이사 "비은행 리스크, 시장 스트레스 악화시킬 수도"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비은행 리스크가 시장 스트레스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쿡 이사는 6일 듀크대학교에서 열린 금융안정 관련한 연설에서 "오피스 수요는 특히 중심업무지구와 해안도시에서 공실률이 더욱 늘고, 임대차 시장 성장세도 둔화하는 등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료가 하락하는 와중에 금리가 상승해 일부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이 재융자를 받기가 더욱 어려워졌음을 지적했다.

데이터 분석회사인 트렙리포트에 따르면, 상업용 모기지담보증권(MBS)의 연체율은 10월에 4.63%로 24bp 상승해 팬데믹이 끝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는 "최근 사무실과 소매대출 실적이 악화돼 상업용 MBS의 평균 연체율이 상승했다"며 "연체율이 매각을 압박하거나 연체율이 더욱 상승해 부동산 강제 매각으로 이어지면, 상업용 부동산(CRE) 가격은 급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쿡 이사는 연준 통화정책과 관련해선 "이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준의 목표인 2%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제약적이길 바란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경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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