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19 (일)

‘중동위험 고조' 암호화폐 약세..비트코인 0.8%↓

  • 입력 2023-10-19 13:3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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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9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과 국채 금리 급등으로 장내 심리가 악화됐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를 승인했다는 오보 소동으로 변동성을 키운 바 있다.

관련 보도가 나간 뒤 비트코인은 속등했지만 이후 이후 언급된 자산운용사가 부인하고 보도를 했던 매체도 잘못된 정보라고 밝히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다.

암호화폐는 최근 약세를 보인 이후로 기술적인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중동위험 고조에 따른 안전선호 영향으로 이날 약세 흐름이다.

지난주 장에선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 등 악재를 소화해 부진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81% 내린 2만 82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5.3% 상승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27% 내린 1549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0.85% 하락 중이다.

BNB는 1.55%, XRP는 1.38%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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