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연준 하커 “지표의 급격한 변화 없다면 금리 현 수준 유지 선호”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인상 종료를 시사했다.
하커 총재는 13일 행사 연설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이기에, 경제지표의 급격한 변화가 없다면 금리가 현 수준을 유지하는 쪽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가 작동하는 것은 서두를 수 없는 것이다. 금리 인상의 완전한 영향력을 느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며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통화정책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커 총재는 "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에서 유지되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더욱 균형된 상태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8월 하순에도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 8월 24일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금리가 제약적 수준이며, 한동안 이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며 "현재로선 연준이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올해 남은 기간동안 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 생각일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