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美CPI 예상 웃돌며 긴축 우려..엿새만에 반등 속 11.5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0131538020395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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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美CPI 예상 웃돌며 긴축 우려..엿새만에 반등 속 11.5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일 장에서 엿새 만에 반등했다.
달러/원은 이날 전장보다 11.5원 오른 1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9월 CPI가 예상을 웃돈 가운데 나타난 긴축 우려가 원화 가치를 압박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가운데 달러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이에 연동해 달러/원은 갭상승으로 이날 장을 시작했다.
장 중에는 양방향 수급에 연동해 시가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했다. 신규 재료를 대기하며 숨을 고르는 모양새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95%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7분 현재 달러지수는 0.12% 내린 106.4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5% 하락,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하락해 거래됐다.
■ 예상 웃돈 미국 CPI로 긴축 우려 나타나...달러지수 강세 속 달러/원 갭상승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0.5원 오른 1349.0원으로 시작했다.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해 '상승'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CPI 재료를 소화했다. 양호한 CPI 결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가운데 달러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주가지수는 닷새 만에 반락했다.
지난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7% 각각 올랐다. 이는 예상치 0.3% 및 3.6% 상승을 각각 웃도는 결과이다. 직전월에는 0.6% 및 3.7% 각각 오른 바 있다. 다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지난 9월 근원 CPI는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4.1% 각각 상승했다. 이날 공개된 미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었다. 20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2000건 늘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최근의 금리 급등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은행 콘퍼런스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금리가 정점에 있거나 근접한 수준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7% 상승했다. 예상을 웃돈 미 소비자물가 발표 후 국채 수익률이 레벨을 빠르게 높이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 달러/원 초반 상승분 유지하며 엿새 만에 반등...强달러 영향 속 1350원대로 올라서
달러/원 환율이 13일 오후 장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이날 달러/원은 갭상승으로 1350원에 근접해 시작했다. 간밤 미국 9월 CPI가 예상을 옷돈 가운데 달러지수가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장 중에는 시가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했다. 수급이 균형을 맞추면서 상하단이 좁은 레인지 장세가 이어졌다. 주말 이후 나올 신규 재료를 대기하며 숨고르기에 나섰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2% 내린 106.4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밤 미국 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데 연동해 갭상승으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시가 수준에서 등락폭을 넓히지 않은 채 엿새만에 반등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