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美 CPI 예상 웃돌며 달러지수 0.7%↑..10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01309131406973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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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美 CPI 예상 웃돌며 달러지수 0.7%↑..10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0.5원 오른 1349.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장보다 10.0원 오른 1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7%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0.1% 이하 동반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 중이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린 106.50을 기록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해 '상승'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CPI 재료를 소화했다. 양호한 CPI 결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가운데 달러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주가지수는 닷새 만에 반락했다.
지난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7% 각각 올랐다. 이는 예상치 0.3% 및 3.6% 상승을 각각 웃도는 결과이다. 직전월에는 0.6% 및 3.7% 각각 오른 바 있다. 다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지난 9월 근원 CPI는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4.1% 각각 상승했다. 이날 공개된 미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었다. 20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2000건 늘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최근의 금리 급등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은행 콘퍼런스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금리가 정점에 있거나 근접한 수준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7% 상승했다. 예상을 웃돈 미 소비자물가 발표 후 국채 수익률이 레벨을 빠르게 높이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3일 달러/원은 소비자 물가 서프라이즈로 인한 강달러 전환, 위험선호 위축 영향에 1,350원 저항선 테스트를 예상한다"며 "달러 강세와 증시 하락이 동시에 관찰되면서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에 악재로 작용할 듯 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수출업체 네고,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한다. 환율 급등이 작년처럼 1,400원까지 급등하는 쏠림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여전히 1,350원은 매도 의사 결정을 내리기에 좋은 가이드 라인"이라며 "오늘 상승 출발 후 증시 외인 순매도, 역외 롱플레이 유입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50원 돌파 및 안착 시도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