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4 (수)

주식시장, 전쟁에도 긴축 우려 완화 주목 - 신한證

  • 입력 2023-10-13 09:0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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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주식시장은 전쟁에도 긴축 우려 완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유준 연구원은 "최근 금리 하락으로 KOSPI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는 두 번에 걸친 연휴 기간에 반영됐던 낙폭을 모두 되돌렸다. 금리 하락 영향"이라며 "이스라엘-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불편했지만 Fed 인사의 연이은 비둘기 발언의 영향력이 더욱 컸다"고 평가했다.

전쟁 이슈도 확전 가능성을 배제하는 분위기로 주식시장의 바닥 다지기 가능성을 높였다고 해석했다.

전쟁이 국지전에 그친다면 주식시장 안정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팔 무력 충돌이 노이즈 회피 심리를 자극했지만 주식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산유국이 아니라는 점과 미국, 사우디, 이란 등 이해관계국들이 확전에 부정적이거나 미온적이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이스라엘이 지상전에 나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나 국지전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지만 하방 베팅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긴축 우려를 덜고 외국인 선물 환매수가 유입됐다. 외국인은 9월 중순 이후 주가 하방에 대한 베팅을 빠르게 늘려왔다"면서 "연휴가 끝나고 부담을 덜면서 하방 베팅을 축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물 수급은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저가 매수 유입보다는 관망이 강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외국인 시각에서는 가격 메리트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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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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