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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그린 보금자리론 출시...국정과제 ESG 지원 강화 부응 차원

  • 입력 2023-09-27 10:16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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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녹색건축인증을 취득한 주택에 대해 우대금리와 상환부담을 완화한 '그린 보금자리론'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금공은 대출신청일 기준 녹색건축인증(G-SEED) 2등급(예비인증 포함) 이상을 받은 주택에 대해 대출금리 0.1%포인트를 우대하고, 대출만기는 최장 40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녹색건축인증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6조(녹색건축의 인증) 등에 따라 한국부동산원ㆍ크레비즈인증원 등 10개 기관에서 발급한다.

그린 보금자리론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녹색건축인증 홈페이지(gseed.or.kr) 등을 통해 대상 주택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대출 신청접수 시 녹색건축인증서 사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금공은 "공사는 국정과제인 ESG 지원 강화에 부응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SG 관점에서 정책모기지의 공적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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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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