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2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매파적 FOMC 회의 이후 나온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이 부진하다.

20일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매파적 결과로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최근의 좋았던 흐름이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 후반 미 법원이 FTX 가상자산 매각을 승인한 이후, 불확실성 해소를 호재로 인식해 좋은 흐름이 시작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48% 내린 2만 66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0.1% 하락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72% 내린 1594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2.5% 하락 중이다.

BNB는 1.4% 하락, XRP는 0.8%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