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시타델 CEO "금리인상 부작용 나타나면 증시 하락 전환될 수도"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CEO가 "금리인상 부작용이 나타나면 증시가 하락 전환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리핀은 14일 CNBC와 인터뷰에서 "지금의 랠리가 계속될 수 있을 지 조금 불안하다"며 "이번 랠리가 지속성이 있다고 믿고는 싶지만 약간 불안하다. 우리는 이번 랠리의 7~8이닝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중에 일부는 경기 연착륙 스토리를 소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S&P500 지수는 약 17% 상승을 기록 중이다. AI 낙관론에 힘입어 랠리를 이어온 양상이었다.
그는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 같다. 올해 말에 한번 더 인상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언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하다고 했다.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인플레이션도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까지 내려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만약 경제가 정말로 불황에 빠질 때만 2%에 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