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최근 부진하던 기술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추가 긴축 경계감이 완화한 가운데, 주중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연방준비제도 당국자들 사이에서 긴축 필요성에 대한 확신이 줄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13포인트(0.25%) 상승한 3만4663.7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9.97포인트(0.67%) 높은 4487.4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6.37포인트(1.14%) 오른 1만3917.89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재량소비재주가 2.8%, 통신서비스주는 1.2% 각각 올랐다. 반면 에너지주는 1.3%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 아이폰15 출시 기대에 애플이 0.7% 올랐다. 모간스탠리의 투자판단 상향에 테슬라는 10% 급등했다. 모간스탠리는 테슬라가 도입하는 슈퍼컴퓨터 '도조'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주당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높이고, 투자의견도 '비중 확대'로 바꿨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하락, 배럴당 87달러 대에 머물렀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최근 급등 이후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2센트(0.25%) 하락한 배럴당 87.2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센트 내린 배럴당 90.6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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