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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식시장 속성, 8월에 올랐던 종목 오르고 내렸던 종목 내린다 - 메리츠證

  • 입력 2023-09-05 08:4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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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5일 "9월 주식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전월 상승 종목은 상승하고 하락 종목은 하락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9월에는 전월 주가 모멘텀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8월 주가 하락 상위 종목은 9월에도 하락세가 지속되며 반대로 상승 종목은 하방경직성을 보인다"면서 "9월엔 주가 변동성을 야기할 재료가 부족했으며, 8월 주가 상하방 요인이 9월에도 지속적으로 반영돼 온 것"이라고 밝혔다.

한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9월은 통계적으로 주식시장이 약한 흐름을 보여왔다는 것이라고 했다.

9월 효과(September Effect)는 주식시장이 역사적으로 9월에 약세를 기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S&P500, 코스피, 코스닥은 9월 평균 수익률 -0.6%, -0.8%, -2.7%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9월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한가지 명확한 것은 9월 주가 변동성을 야기할 재료가 다른 월보다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도 9월에는 애널리스트 보고서 발간 횟수가 줄어들고 3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연말과 내년도 이익 추정에 대한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지금과 같이 개별종목 이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시장 환경에서 새로운 재료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종목별 주가 방향성 전환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금리에 민감한 반응 보이며 변동성을 높였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이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투심은 강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상승 재료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개별종목 이슈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IT업종 내 주도주 강세로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나는 중이다.

그는 "Nvidia 강세 속에 IT 업종 전반에 52주 신고가 갱신중인 종목수가 증가했다. 이들 종목의 호재성 재료가 9월에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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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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