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4일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의견 속 아직 타이트하다는 의견도 상당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금센터의 황원정 연구원은 "지난주 8월 미국 고용지표에서 6~7월 비농업일자리가 큰 폭 하향조정되고 8월 실업률이 급등하자 언론과 월가 기관들은 과열됐던 노동시장이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동시장 과열 해소에 무게를 두게 되면서 향후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한층 낮아졌다는 시각이 대두됐다.
황 연구원은 그러나 "한편에서는 표면적인 둔화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시장의 예상처럼 노동시장이 빠르게 진정되지는 않고 있으며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견도 상당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사람들은 8월 비농업일자리 증가가 18.7만명이지만 당월 파업에 따른 일회적인 일자리 감소를 감안하면 실제 24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업률 증가도 취업시장에 뛰어든 구직자가 급증한데 따른 현상이라는 점 등을 지적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