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2 (목)

향후 美 기업실적, 낙관론 우세... 4분기부터 크게 개선되며 내년 두 자릿수 성장 가능 - 국금센터

  • 입력 2023-08-23 13:53
  • 장태민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23일 "미국의 하반기 기업실적에 대해선 신중한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올해 상반기 미국 기업실적은 에너지 업종의 역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예상보다 양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높은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과 높은 금리 수준 등으로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폭을 제약을 받을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 美 기업이익, 4분기부터 크게 개선되며 내년 두 자릿수 성장 가능

미국 S&P500 기업들의 올해 2분기 순이익과 매출은 에너지 업종 부진 등의 영향으로 표면적으로 3년래 가장 저조했다.

이익증가 흐름을 보면, 2분기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3.4%(yoy)로 팬데믹 이후 가장 저조했다. 하지만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3.0%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해 8개 분기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경우도 에너지 업종을 제외하면 4.3% 늘었다.

국금센터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낙관적이었다.

김희진·최성락 연구원은 "향후 미국경제의 연착륙 기대가 현실화될 경우 기업이익은 올해 4분기부터 크게 개선되며 내년에는 두 자릿수의 성장률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2개월 예상 EPS에 내재된 시장의 기대도 낙관적 시나리오를 반영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증가했다.

금융사들은 4분기와 내년 1분기 성장률 전망 평균치를 7월말 -0.5%, -1.1%에서 8월초 0.0%, -0.8%로 각각 상향하면서 미국의 경기침체 전망을 철회했다.

IMF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월 1.6%에서 7월에는 1.8%로 상향조정했다.

미국은 하반기 기업이익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기업이익 예상치는 6월 중순 이후 하향되다가 8월부터 다시 상향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연간 기업이익 예상치 역시 재차 상향됐다.

연구원들은 "이익증가율 예상치(yoy)는 3분기 1.3%, 4분기 9.8%로 3분기까지는 강보합세를 보이다가 연말 경 큰 폭의 반등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기업이익 전망은 작년 $222.8에서 올해 $220.4로 전년대비 감소폭이 1.1% 수준으로 줄고 24년에는 $245.1로 전년대비 11.2%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면서 "12m forward EPS는 지난해 6월부터 금년 4월까지는 하향조정되는 추세였으나 금년 5월부터 이익모멘텀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향후 美 기업실적, 낙관론 우세... 4분기부터 크게 개선되며 내년 두 자릿수 성장 가능  - 국금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국제금융센터

자료: 국제금융센터

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