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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제레미 시걸 "美 경제, 생산성 호조 힘입어 침체 피할 듯"

  • 입력 2023-08-22 09:5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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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제레미 시걸 "美 경제, 생산성 호조 힘입어 침체 피할 듯"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레미 시걸 와튼스쿨 교수가 미국 경제는 생산성 호조에 힘입어 침체를 피할 듯 하다고 밝혔다.

시걸 교수는 21일 CNBC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생산성 호조로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덕분에 잠정적인 미국경제 침체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전분기 생산성이 6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 효과가 없이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는 미국에는 좋은 뉴스라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채권 수익률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자산을 구축하고 싶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채권이 주식을 넘어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까지 채권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1일 4.34% 전후까지 상승했다. 그는 10년물 수익률이 16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가연동국채(TIPS) 수익률이 현재 2% 전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TIPS 투자를 통해 자산을 2배로 늘리는 데 36년 가량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S&P500지수는 현재 PER이 20배 정도로 연간 5% 전후 수익률을 의미한다고 했다. 다시 말해 주식 투자로 자산을 2배 늘리는 데는 14년 가량 걸린다고 주장했다.

시걸은 "채권으로 자산을 2배로 불리는 기간동안 주식 투자로는 자산을 5배 가량 증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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