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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전망 이하로 나와도 주식시장 호재 강도는 제한적 - 대신證

  • 입력 2023-08-08 08:1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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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8일 "미국 CPI 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할 경우 최근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으나 그 강도는 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6월 전년비 3.0% 오른 미국 CPI는 기저 때문에 3.3%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재운 연구원은 "물가가 예상수준 이하로 나와도 그 강도가 다소 약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시장이 연말까지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ME Fed Watch 기준 9월, 11월, 12월 FOMC에서 동결 확률은 각각 86.5%, 68.3%, 64.4%로 높은 편이어서 물가가 예상보다 크게 낮지 않다면 큰 호재가 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조 연구원은 다만 코어 물가는 보여 유념해 볼 것을 주문했다.

그는 "Core CPI는 클리브랜드 연은 Nowcasting 모델 기준 7월에 4.92%로 소폭 반등하고 8월(4.75%)에 다시 둔화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미 Core C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할 수 있는 가능성도 일정부분 선반영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준은 지속적으로 ‘data dependent’ 기조를 유지할 것이고 9월 FOMC까지 1개월 이상 남은 시점에서 고용, CPI 지표는 각각 한차례 더 예정돼 있다"면서 "아직 지켜봐야할 데이터가 남아 있어 당장 이번주 CPI 결과로 통화정책 컨센서스에 큰 충격이 나타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자료: 대신증권

자료: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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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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