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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버핏 "美등급 강등 걱정할 일 아냐...국채 계속 살 것"

  • 입력 2023-08-04 09:5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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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이 "미국 신용등급이 강등된 것을 걱정할 일이 아니다. 국채를 계속 사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버핏은 3일 CNBC와 인터뷰에서 "버크셔는 지난주 월요일에 미국 국채 100억달러를 매입했다. 그리고 이번주에도 100억달러 물량을 담았다"며 "현재 당면한 문제는 다음주 월요일에 100억달러 물량의 3개월이나 6개월물 단기국채를 매입할 지 여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걱정해서는 안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이번에 피치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도 그 중에 하나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1일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피치는 미 정부 부채 증가 부분을 지적했다. 최근 미 여야간 부채한도 상향 조정과 관련해 협상이 교착에 빠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피치는 미국 정부가 지난 20년동안 거버넌스 기준이 지속적인 악화를 보여줬다는 점을 강조했다.

버핏은 피치의 미국 평가에도 타당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미국 국채와 달러에 대한 관점을 바꾸기엔 충분치 않다. 달러는 세계의 기축통화이며, 모두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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