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6 (금)

(상보)[뉴욕-주식] 동반 약보합…수익률 급등 속 고용 대기

  • 입력 2023-08-04 06:28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동반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월간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형성됐다. 미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 미 국채 수익률 급등도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6.63포인트(0.19%) 떨어진 3만5215.8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1.50포인트(0.25%) 낮은 4501.8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73포인트(0.1%) 하락한 1만3959.72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유틸리티주가 2.3%, 부동산주는 1.4% 각각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1%, 재량소비재주는 0.3%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분기 매출과 가이던스 실망감에 퀄컴이 8% 이상 급락했다. 페이팔도 12% 넘게 내렸다. 조정 영업이익률이 예상치를 밑돈 여파다. 전자상거래기업 엣시 역시 3분기 가이던스 실망감에 13% 이상 떨어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지난 2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전 분기보다 3.7% 향상돼, 예상치(2.3%)를 상회했다. 미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6000명 증가한 22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이다.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미 지난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로 전월 53.9보다 하락했다. 이는 예상치인 53.3을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6% 상승, 배럴당 81달러 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 감산을 다음달까지 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반영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06달러(2.59%) 상승한 배럴당 81.5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94달러 높아진 배럴당 85.1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