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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버냉키 "연준, 7월 인상이 이번 긴축기조 마지막 금리인상일 수도 있어"

  • 입력 2023-07-21 08:1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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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연준이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이번 긴축기조의 마지막 인상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버냉키 전 의장은 20일 피델리티투자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연준이 7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을 하는 것은 매우 분명해 보인다"며 "7월 인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장도 연준 7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했다.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할 확률을 99.6%로 반영했다.

그는 "앞으로 6개월동안 집세 오름세가 주춤한 가운데 자동차 가격이 하락해서, 인플레이션은 3~3.5%를 향해서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년 초반이면 인플레이션이 3% 전후로 내려갈 것이다. 이후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낮추기 위한 노력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버냉키는 "앞으로 실업률이 조금씩 오르는 가운데 경기도 둔화할 수 있다"며 "다만 내년 깊은 리세션에 빠지면 개인적으론 매우 놀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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