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중국경기 둔화 우려' 속 亞주식 하락..코스피 0.5%↓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8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전일 경제지표 부진과 에버그란데 대규모 손실 확인 등으로 중국경제를 향한 우려가 커진 것에 아시아 주가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에버그란데그룹(헝다그룹)이 최근 2년간 810억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홍콩증권거래소(HKEX)가 17일 공시에서 밝혔다. HKEX에 따르면, 에버그란데 주주들은 지난해 1059억위안(148억달러) 손실을, 2021년에는 4760억위안(665억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주요기업 2분기 실적과 다음주 FOMC 회의를 앞둔 관망 심리가 작용하면서도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주식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지수 0.2% 하락
우리 시각 오후 1시 2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5%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4% 하락,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0.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5% 하락, 전일 태풍으로 휴장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2.17% 하락해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4% 높아진 배럴당 74.4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6% 내린 99.71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하락한 7.174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35원 낮아진 1259.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77% 하락한 3만7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