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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8월 중 2800 돌파시도 나설 것 - 대신證

  • 입력 2023-07-17 09:0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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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8월 중 2800 돌파시도 나설 것 - 대신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코스피지수가 7~8월 중 2,800선 돌파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의 직전 고점(2,650선) 돌파 및 안착과정에서 등락은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6월초 KOSPI 밸류에이션 저항선이었던 12개월 선행 PER 23년 평균 수준(12.32배)이 2,650선에서 2,780선으로 레벨업됐다"며 "12개월 선행 EPS가 6월말 215p에서 226p로 큰 폭 상승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12개월 선행 PBR 1배도 2,800선대로 레벨업됐다.

이 연구원은 "주목할 부분은 12개월 선행 EPS와 BPS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지지선과 상승목표치가 추가적으로 상향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3분기 중 KOSPI 2,800선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돌파시도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 경기선행지수 턴어라운드, 수출 개선, 무역수지 흑자전환, 12개월 선행 EPS, PBS 상승 등 한국이 우위를 보이는 펀더멘털 동력에 중국의 우호적인 변화가 가세하면서 KOSPI 추가 상승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 주식시장의 반전은 미국 6월 CPI 서프라이즈에서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6월 CPI는 전년대비 3.0% 상승에 그쳤다. 예상치 3.1%를 하회한 것은 물론,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이자, 2021년 4월 이후 처음 4% 하회한 것이다.

근원 CPI도 전년대비 4.8% 상승하며 예상치(5%)를 하회했고,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는 "근원 CPI가 4%대로 레벨다운되고, 그 중심에 주택임대를 비롯한 주거 물가 둔화폭 확대(3개월 연속)가 자리하고 있는 점이 중요하다"며 "PPI 예상 하회,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서프라이즈(7월 72.6, 예상치 65.5, 6월 64.4)가 가세하며 디스인플레이션 기대와 함께 연착륙 기대가 동반 유입됐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채권금리는 연중 고점에서 레벨다운됐고 달러 인덱스는 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00p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채권금리 상승에 시달려 온 주식시장은 서프라이즈 모멘텀에 힘입어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투자전력과 관련해 기존 주도주인 반도체, 2차전지(셀), 자동차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트웨어, 건강관리(제약/바이오), 상사/자본재, 필수소비재, 소매(유통) 업종 단기 트레이딩으로 추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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