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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다우 245P 하락…파월 대기 속 이틀째 숨고르기

  • 입력 2023-06-21 06:38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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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동반 하락하며 연 이틀 떨어졌다. 다음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연일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미 지난달 주택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 경계심도 나타난 가운데, 중국과의 긴장 완화 기대가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5.25포인트(0.72%) 하락한 34,053.8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0.88포인트(0.47%) 떨어진 4,388.71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28포인트(0.16%) 내린 13,667.29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10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2.3%, 소재주는 1.3%, 유틸리티주는 1.2%,부동산주는 1.1% 각각 낮아졌다. 재량소비재주만 0.8% 올랐다.

개별 종목 중 경영진 교체 소식에 알리바바 주가가 4% 넘게 급락했다. 중국 금리 인하폭에 대한 실망 속에 징둥닷컴과 빌리빌리도 6% 및 8% 이상씩 낮아졌다. 재고문제에 따른 실적 우려로 나이키도 4% 가까이 떨어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이날 앞서 중국 인민은행이 예상대로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낮췄다. 1년 만기 LPR을 3.55%로 10bp, 5년 만기 LPR도 기존 4.3%에서 4.2%로 각각 낮췄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5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예상과 달리 크게 개선됐다. 전월 대비 21.7% 급증한 연율 163만1000채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0.8% 감소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8% 하락, 배럴당 70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한 것이다. 중국의 금리 인하폭이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쳐 실망감이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28달러(1.78%) 하락한 배럴당 70.5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9센트(0.25%) 내린 배럴당 75.9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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