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2600 돌파하며 기술적 강세장 전환 성공...가치주 스타일 주목할 때 - DB금투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7일 "지금은 주식시장의 가치 스타일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DB금투는 "코스피가 2600을 돌파하면서 기술적 강세장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가 다소 조정되더라도 12M Fwd 이익 전망치의 방향을 우상향이라고 풀이했다.
■ 기술적 강세장 전환 성공 후...
최근 코스피지수는 2차전지, 반도체 등의 강세에 힘입어 직전 저점 대비 20% 이상 올라 기술적 강세장 국면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2022년 9월 30일을 저점으로 등락한 뒤 올해 6월엔 2,600선을 뚫어냈다. 대형주가 중소형주보다 아웃퍼폼했고 가치주와 성장주 중에선 성장주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가 제외되는 순수가치 및 순수성장 중 2차전지 관련주에 집중한 순수성장이 5월 들어 재차 강세 움직임을 보였다.
설태현 연구원은 "작년 9월말 이후 코스피 12MF EPS와 12MF PE 추이를 보면 이익 전망치 변화는 오히려 주가에 마이너스 기여도를 나타냈다"면서 "인플레 압력 완화에 따른 연준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등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팽창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강세장엔 코스피 반등에 힘을 보태지 못했던 이익 전망치 개선 흐름을 기대해 볼 만한다고 조언했다.
설 연구원은 "하락세를 이어오던 12MF EPS는 22년 하반기에 큰폭 하락한 뒤 올해 들어선 1분기 실적 발표 시즌 전후로 개선세"라며 "WICS 26 기준으로 3개월 전 대비 23년 및 24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은 7개, 8개에 불과하나 연말로 갈수록 올해보다 24년에 가중치를 두는 12MF EPS 상승 흐름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수준의 이익 전망치가 유지된다면 연초 대비 9%, 현수준에서 10% 정도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더라도 연초 대비로는 12MF EPS가 21% 가량 상승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적으로 시장 반등 국면에선 각종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이 먼저 평창하고 이후 이익 전망치가 상승한다"며서 "과거 강세장 진입 이후 시차를 두고 이익 전망치 반등이 나타났으며, 6개월 이후엔 이익 전망치가 반등했다. 지금은 기술적 강세장 전환이 8개월 가량 지난 시점"이라고 밝혔다.
강세장 진입 후 시간 흐름에 따라 주목해야 할 스타일을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초기엔 성장, 소형 등이 강하게 반등한다면 시차를 두고 대형, 가치 등이 벌어진 수익률 격차를 빠르게 따라간다"면서 "직전 하락장에서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았던 스타일의 반등이 강세장 전환 초기에 우선적으로 나타나 시차를 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스타일이 주목받는다"고 밝혔다.
가치 스타일에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3개월 전 대비 12MF 영업이익이 개선된 업종이 자동차, 보험, 유틸리티, 반도체 등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런 업종들은 가치 스타일 ETF 편입 비중 상위에 해당한다. 국내 가치 스타일 ETF로는 KODEX 200가치저변동, TIGER우량가치, TREX펀더멘털2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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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 돌파하며 기술적 강세장 전환 성공...가치주 스타일 주목할 때 - DB금투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