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일본 4월 근원 CPI 전년비 3.4%↑...예상 부합, 전월(3.1%) 상회 속 3개월째 상승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4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4% 상승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지난 3월(+3.1%)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월비로는 0.5% 상승했다.
일본 총무성 19일 발표에 따르면 4월 종합CPI는 전년비로 3.5% 상승, 전월비로 0.6%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4.1%, 전월비 0.5% 올랐다.
지난 4월 항목별 물가를 보면 달걀이 16.7%, 신선어패류는 14.3%, 과일은 11.0% 상승했다. 가정용 소모품도 12.6% 상승하는 등 생활물가 오름세가 여전히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근원 CPI는 원자재 물가 상승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품 물가 급등 등에 영향을 받고 지난 1월 전년비로 4.2%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일본 정부의 전기·가스 요금 억제 정책에 힘입어 근원 CPI는 4%대에서 3% 초반대로 상승폭을 좁혔다. 다만 3개월째 상승폭을 넓히는 등 물가 오름세는 여전한 상황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