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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다우 336P 하락…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 입력 2023-05-17 06:4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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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일제히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 여야 지도부의 부채한도 협상 관련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매출 전망치를 낮춘 홈디포 주가 부진도 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6.46포인트(1.01%) 하락한 33,012.1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6.38포인트(0.64%) 떨어진 4,109.9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16포인트(0.18%) 내린 12,343.05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약해졌다. 부동산주가 2.6%, 에너지주는 2.5%, 유틸리티주는 2.3% 각각 낮아졌다. 반면 통신서비스주는 0.6%, 정보기술주는 0.2% 높아졌다.

개별 종목 중 홈디포가 2.2% 하락했다. 기대 이하 매출을 발표한 데 이어, 연간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탓이다. 반면 알파벳과 아마존은 2% 내외로 각각 올랐다. AMD도 4% 넘게 뛰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공화당)이 이날 오후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했다. 장 마감 직후 전해진 보도에 따르면, 매카시 의장은 "정치권 합의가 여전히 멀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다만 "이번 주가 끝날 때까지 합의를 이루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NBC는 장 마감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을 위해 이번 주 아시아 순방 일정을 단축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방문 계획을 취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난달 소매판매가 석 달 만에 증가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4% 늘었다. 예상치는 0.8% 증가였다. 핵심 소매판매(자동차, 휘발유 등 제외)도 석 달 만에 늘었다. 전월보다 0.7% 늘며 예상치(+0.4%)를 상회했다. 지난 4월 산업생산도 전월보다 0.5% 증가해 예상치(0.0%)를 상회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4% 하락, 배럴당 70달러 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중국 지난달 경제지표 부진이 유가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25센트(0.35%) 하락한 배럴당 70.8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2센트(0.43%) 내린 배럴당 74.9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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