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8 (일)

(상보) 모간스탠리 윌슨 "미 부채한도 논쟁이 주식시장 급변동 촉발할 수도"

  • 입력 2023-05-16 09:4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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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월가 대표 약세론자인 마이크 윌슨 모간스탠리 CIO가 미국 부채한도 관련한 논쟁이 주식시장의 급변동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윌슨 CIO는 "모든 고객들이 부채한도 문제가 결국엔 해결될 것이라고 믿지만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발생하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며 "대다수는 이번 이벤트가 시장에 오로지 부정적 결과만 낳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소위 말하는 재무부 자금이 모두 소진되는 X-데이트까지 부채한도를 높인다고는 해도, 잠재적으로 유동성이 줄고 S&P500 지수가 하락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시장은 표면 아래에서 큰소리로 말을 하면서 추가적인 거시경제 환경과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대비를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최근의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지역은행과 낮은 등급의 경기순환주 등 관련 섹터에 적극 진입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간스탠리는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한 장기간의 논쟁이나 예상 밖 전개가 더 큰 변동성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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