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1Q23 연결 영업이익은 5,88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1.13조원을 크게 하회
- 일회성 손실 등이 1분기 집중 반영되며 도매판매 이익 크게 악화
- 미수금 11.6조원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 중. 요금 15% 증가해야 증가세 둔화
- 가스 요금 인상 폭 확인해야 하는 단계지만, 정상화 시 밸류에이션은 분명 매력적
-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37,000원을 유지한다.
■ 별도 부문에서의 비용 증가가 예상을 뛰어넘었던 1분기
1Q23 연결 영업이익은 5,884억원(-35.5%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1.13조원을 크게 하회했다. 바드라 등 등 연결 자회사들 역시 감익 폭도 예상보다 컸으나, -43.8% YoY 감익한 도매판매 사업이 주요 하회 요인이었다. 1)4Q22 인식했던 발전용 요금에서의 일회성 이익(2,500억원) 중 대부분이 1Q23에 손실로 되돌아왔고, 2) 소송 관련 비용 반영(620억원) 등 기타 비용도 반영되었다. 적정투자보수 자체는 금리 상승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 15% 이상의 가스 요금 인상은 있어야 미수금 증가 추세 정지 가능
원료비 미수금은 2023년 14.3조원(민수용 11.6조원)을 기록하며 예상보다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2022년 말 대비 민수용 3.0조원 순증). 미수금 증가 추세는 현재 진행형이다. 5월 주택용 원료비는 15.63원/MJ, 발전용 원료비는 18.95원/MJ로 3.32원(21.2%)의 차이가 난다. 하반기 가스 수입 가격이 추가 하락하더라도 15%의 요금 인상은 있어야 미수금 증가 추세가 멈출 수 있다. 가스 요금 인상 폭을 확인하기 전까지 잠시 관찰이 필요한 단계다.
■ 정상화 시 기대할 수 있는 Upside는 크다
그럼에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역대 최저의 밸류에이션이다. 가스 요금 인상 폭에 따라 미수금 상승만 멈출 수 있다면, 정상화 과정에서 기대할 수 있는 Upside가 크다. 3Q23까지는 해외 자회사들이 유가, 가스 가격 하락을 반영하며 감익하겠으나, 4Q23부터는 이익 흐름도 안정화될 수 있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37,000원을 유지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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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가스공사, 15% 이상 가스요금 인상 있어야 미수금 증가 추세 정지 가능 - 메리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