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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ISM 4월 제조업 PMI 47.1로 전월비 0.8P 올라 예상치 46.8 상회

  • 입력 2023-05-02 07:0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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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1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조업 PMI는 47.1로 전월보다 0.8포인트 올라 예상치 46.8 상회했다. 전월에는 46.3을 기록한 바 있다.

ISM 제조업 PMI는 6개월 연속 50을 하회하는 경기 수축 국면에 머물렀다. 비록 예상치를 웃돌기는 했지만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제조업 경기 둔화세가 4월에도 이어졌다.

신규주문지수는 45.7로 전월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생산지수는 48.9로 전월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가격지수는 53.2로 전월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 수주잔량지수는 43.1로 전월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고용지수는 50.2로 전월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재고지수는 46.3으로 전월보다 1.2포인트 떨어졌다.

공급자인도지수는 44.6으로 전월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이 수치는 지난 2009년 3월(43.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ISM 제조업 서베이 위원회의 티모시 R.피오레 의장은 "미국 4월 제조업은 위축 국면에 머물긴했지만 3월보다는 둔화 속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4월 종합지수는 기업들이 올 상반기동안 수급 상황을 더욱 잘 관리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그리고 하계/추계 시즌을 잘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컴퓨터&전자제품 부문의 한 종사자는 "지난 3년에 걸친 코로나 시기동안 공급체인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 상당 수준의 투자를 지속했다"며 "이제 다수 공급업체들이 재고를 줄이는 등 조정에 나서고 있다. 부품과 관련해선 우려가 여전하지만 상품 생산에서 완성까지 리드타임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요식업계 한 관계자는 "물가 압박은 여전히 사업 운영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이제 소비자들에게 가격 인상분을 전가하는 것에 대한 저항이 나오고 있다. 가격 할인 논의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플라스틱&고무 생산에 종사하는 한 응답자는 "자동차와 건설 부문에서 경기가 좀 나아지는 것 같다"며 "지난해와는 분위기가 좀 달라졌고 경기가 호전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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