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매수세 vs 强위안 대치 속 연고점 재경신...5개월래 최고 속 1.7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2715475204826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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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매수세 vs 强위안 대치 속 연고점 재경신...5개월래 최고 속 1.7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7일 장에서 소폭 상승해 전장에 이어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그러면서 달러/원 환율은 지난해 11월 28일 종가인 1340.2원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로 1.7원 오른 133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작가인 1338.0원과 변동없이 마쳐 이날 상하방 요인이 균형을 맞췄다.
오후 초반까지는 강한 매수세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매수세가 잠잠해진 이후 오후 2시 20분부터 위안화 강세와 매도 물량 출회 영향으로 상승폭을 좁히는 모습이었다.
비록 상승폭을 좁히긴 했지만 미국 은행권 우려와 국내 거시경제 환경 불안 등 대내외 악재들로 달러/원은 지난주부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나마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내놓은 것이 일부 시장 심리를 지지하는 모양새다.
외환당국은 달러/원이 1340원에 근접한 상황에서 직간접 개입으로 시장 안정화에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날도 미세조정으로 상단을 제한하려는 시도에 나선 것으로 시장은 추정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8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45분 현재 달러지수는 0.07% 내린 101.3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1% 상승,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 미국 은행권 우려 속 빅테크 호실적이 시장 심리 지지...달러/원 소폭 상승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7원 오른 1338.0원으로 시작했다. 간밤 미국 은행권 우려를 빅테크 호실적이 상쇄시킨 영향을 받으며 강보합으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은행권 우려와 빅테크 기업 호실적이란 상하방 재료를 소화해 장 분위기는 혼조세였다.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 등락폭을 넓히지 않고 방향성을 달리했다.
이날 장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메타가 10%대 급등을 기록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돈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장에서도 MS가 예상보다 좋은 1분기 실적을 공시해 시간외에서 급등하고 이날 정규장에서 7%대 급등을 기록했다.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연방준비제도(연준)로부터 긴급자금을 차입하는 데 제한을 받을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퍼스트리퍼블릭의 민간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며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평가 등급 강등을 검토 중이라는 것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하락했다. 미 은행권 우려로 다음달 금리인상 기대가 좀더 약해진 영향이 크다.
■ 강한 매수세 vs 위험선호 회복 속 위안화 강세...달러/원 상승폭 좁혔지만 이틀째 오름세로 5개월래 최고 수준
달러/원은 오후 초중반까지 1340원 초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 배당 역송금으로 추정되는 매수와 함께 수입업체를 비롯한 실수요 저가 매수 등 강한 매수세 영향으로 달러/원은 최근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환 당국 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 상승에 제동을 걸려는 시도를 했지만 무산에 그쳤다. 달러/원은 지난주부터 시작한 상승세를 지속했다.
오후 2시 20분 전후로 달러/원은 속락하며 상승폭을 좁히는 모습이었다. 오후 초반까지 매수 물량을 소화한 이후로 위안화 강세폭 확대와 매도 물량 출회 등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면서 시작가 수준인 강보합 정도로 상승폭을 좁힌 채 이날 장을 마쳤다.
다만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1월 28일 종가인 1340.2원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전장에 이어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8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1.3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9% 하락해 거래를 이어갔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원화 약세가 지속됐다. 주로 악재들에 반응하며 달러화가 약세가 되어도 원화는 더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진한 수출지표와 SG 사태, 그리고 전세사기 등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악재들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장에선 오후 초반까지 강한 매수세로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메수세가 잠잠해진 이후로 위안화 강세폭 확대와 매도 물량 출회 등으로 상승폭을 좁힌 끝에 소폭 상승해 이날 장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