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당국 직간접 개입 속 사흘만에 반락...2.6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251549490570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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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당국 직간접 개입 속 사흘만에 반락...2.6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5일 장에서 외환당국의 직간접 개입과 함께 사흘만에 반락했다.
지난주 오름세를 이어받으며 전장에선 1330원 초중반대로 레벨을 높여 연고점을 재차 경신한 바 있다. 당국 개입과 함께 원화는 잠시 약세를 멈추는 모습이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로 2.6원 내린 1332.2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작가인 1331.5원보다 0.7원 상승해 장 중엔 상방 압력이 소폭 우위에 섰다.
달러/원은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NDF 약보합에 연동해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시작했다.
오전 초반에는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미중간 지정학적 갈등, 긴축과 침체 등에 대한 우려가 시장 심리를 압박하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좁혀갔다.
환율은 오후 중반까지 소폭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오름세를 이어가며 연고점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그런데 원화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이 시장에 전해졌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우려된다는 입장을 드러내며 시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외환당국 구두개입과 함께 달러/원은 속락하며 하락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가운데 외환당국으로 충정되는 매도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그러면서 달러/원은 3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해 이날 장을 마쳤다. 대내외 악재들이 많은 상황에서 당국의 일시적 개입으로 연고점 경신 행진을 잠시 멈추게 됐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37%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막판 매수세를 늘리며 소액 순매수로 전환했다.
오후 3시 48분 현재 달러지수는 0.01% 내린 101.3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3% 하락,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 달러화 가치 혼조세 속 달러/원 하락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3.3원 내린 1331.5원으로 시작했다.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NDF 약보합에 연동해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분야별로 각각의 재료에 반응했다. 주식시장은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 실적을 대기하면서 보합권에서 혼조세였다. 댈러스 제조업지수 급락을 소화한 미국 국채시장은 경기침체 우려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하락했다.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자 압박 받는 모습이었다. 유럽중앙은행(ECB)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 위안화 약세 연동 오후 중반까지 상승 흐름...외환당국 구두 개입 속 당국 추정 매도세로 달러/원 사흘만에 반락
달러/원 환율은 오후 중반까지 소폭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오름세를 이어가며 연고점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오전 초반에는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미중간 지정학적 갈등, 긴축과 침체 등에 대한 우려가 시장 심리를 압박하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좁혀갔다.
위안화와 중화권 주가지수가 약세폭을 확대한 가운데 원화와 국내 주가지수도 약세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원화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이 시장에 전해졌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우려된다는 입장을 드러내며 시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외환당국 구두개입과 함께 달러/원은 속락하며 하락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가운데 외환당국으로 충정되는 매도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그러면서 달러/원은 3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해 이날 장을 마쳤다. 대내외 악재들이 많은 상황에서 당국의 일시적 개입으로 연고점 경신 행진을 잠시 멈추게 됐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37%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막판 매수세를 늘리며 8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달러화 대비로 엔화는 소폭 강세를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유로화 강세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화도 강세 출발했지만 위안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오후 중반까지 소폭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실적 우려감, 부동산 전세 사기와 갭투자 문제 확대 등 경제 전반에 등장하고 있는 불안 요소 확대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며 "다만 이날 장 막바지에 외환당국이 시장에 직간접 개입에 나서면서 원화가 강세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