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달러 강세 + 긴축 우려' 속 암호화폐 약세...비트코인 1.6%↓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8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주 제조업 지수 호조로 다음달 추가 긴축이 확실시되고 있는 것이 암호화폐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 긴축 우려 속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악재로 소화 중이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6% 내린 2만 94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2.1% 내림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6% 내린 2081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8.4% 상승했다.
한편 BNB는 2% 하락하며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양새다.
BNB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지난주 금요일 브라질축구연맹과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브라질 축구리그의 첫번째 NFT를 출시했다는 것을 호재로 소화해 강세를 보인 바 있다.
XRP는 강보합, 카르다노는 2%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