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4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소비자 물가에 이은 생산자 물가 둔화가 호재로 반영됐다.
이런 가운데 오늘밤 나올 주요 금융주 실적 발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JP모간, 시티, 웰스파고 등 미 대형 은행들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오름세로 지난해 6월 이후로는 10개월만에 3만달러를 웃돌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1% 오른 3만 7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9.6% 오름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0.3% 오른 2113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12.5% 상승했다.
BNB가 4.1% 오르는 가운데 XRP도 3.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