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C+ 기습 감산’ 속 암호화폐 약세...비트코인 2.7%↓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3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사이 전해진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의 깜짝 감산 발표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긴 탓이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71% 내린 2만 76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0.8% 내림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24% 내리며 1775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0.5% 상승했다.
BNB는 1.9% 하락을 기록 중인 가운데 XRP도 0.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XRP는 리플과 SEC간 소송에서 리플이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최근 7일동안 12.4%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