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독일 총리 “도이체방크 수익성 아주 우수...우려할 것 없어”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4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이체방크는 사업 모델을 완전히 재조직하고, 현대화한 곳”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 시절에 재무장관을 지냈던 그는 “ 도이체방크는 수익성이 매우 우수한 만큼 아무 것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는 "유럽내 은행 감독관리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수년에 걸쳐서 우리들은 유럽내 은행들의 안정성과 관련해서 매우 정확한 결정을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도이체방크 주가는 이날 유럽 거래에서 장중 한때 10% 넘게 급락했다. 도이체방크 관련 불안이 커지자 숄츠 독일 총리가 서둘러 진화에 나서면서 도이체방크 주가는 결국 8%대로 낙폭을 줄여 거래를 끝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필요시 유동성 제공 위한 ECB 정책수단을 완벽히 갖췄다"는 발언으로 시장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도이체방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이번달 들어 주가가 20% 이상 급락했다.
이러한 도이체방크 부진에 유럽 은행주들 주가도 동반 부진을 나타냈다. 코메르츠은행이 9% 급락한 가운데 CS, 소시에테제네랄, UBS도 각각 7% 이상 급락했다. 바클레이스와 BNP도 6% 이상 떨어졌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