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알리안츠 “미국 두 은행의 파산은 첫 번째 균열일 뿐...시장 당분간 높은 변동성 유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알리안츠투자운용이 미국의 은행 2곳이 파산한 것은 첫 번째 균열일 뿐이며, 시장은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존 그랜 알리안츠 ETF전략부문 헤드는 "평가 과정이 조금더 진행되어야 할 것 같다"며 "은행들이 파산한 것은 상대적으로 분리해서 볼 수 있는 문제인 것 같다"고 21일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것은 첫 번째 균열일 뿐이다. 우리는 지금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놓여 있다"며 "우리들은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얼마나 높은 변동성을 겪었는 지를 망각하기가 쉽다"고 설명했다.
그랜 헤드는 "연준이 만약 금리인상을 중단하면, 이것은 연준이 시장이 모르는 뭔가를 알고 있음을 시인하는 것과 같게 된다"며 "이러한 결정을 내리면 연준도 상당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5% 이하로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최근 주요국 금융당국의 공격적 개입 속에 은행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누그러진 덕분이다. 이날은 미 금융당국이 일시적으로 예금 전액을 보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으면서 은행주 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랜은 "연준은 25bp 인상을 포기하겠다는 주장을 결코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