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당국 시장안정화 조치+골드만 "연준 3월 동결할 듯"...암호화폐 강세속 비트코인 9.2%↑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3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금융당국이 SVB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시장 안정화 조치를 내놓은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 정부가 SVB 예금 전액을 보증하기로 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는 은행들에 대한 긴급 대출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연준이 은행시스템 스트레스 확대를 이유로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부분도 호재로 읽히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4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16% 오른 2만 24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0.4% 오름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8.57% 오른 1604달러로 강세다. 최근 7일간 2.8% 상승했다.
BNB는 9.5% 급등을 기록 중인 가운데 XRP는 0.9% 오름세에 그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