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9 (월)

(상보) BOJ '완화 지속'...기존정책 유지 속 달러/엔 상승 전환

  • 입력 2023-03-10 12:01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BOJ '완화 지속'...기존정책 유지 속 달러/엔 상승 전환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중앙은행(BOJ)이 10일 '완화 지속'이란 기존 정책을 유지했다.

BOJ는 이날 기준금리 -0.1%로 동결했다. 국채 10년물 금리 목표치는 0% 부근에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장은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의 마지막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주목했다.

기존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대다수 시장 관계자 전망대로 BOJ는 기존의 완화 지속이란 입장을 고수했다.

혹시 모를 정책 변화를 기대하는 심리도 있었다. 다만 구로다 총재는 끝까지 완화정책을 고수하면서 조용히(?) 퇴장하는 쪽을 선택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가 나온 가운데 하락하던 달러/엔이 속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11시 47분 현재 달러/엔은 0.15% 오른 136.3엔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BOJ가 기존 정책을 유지해 엔화 약세를 자극했다. 다만 미국 2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내 퍼진 위험회피 심리로 달러/엔은 상승폭을 좁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은 재차 상승쪽으로 방향을 트는 등 BOJ 재료를 소화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BOJ는 이날 성명서에서 "높은 원자재 가격 등 요인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이 개선되면서 일본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 물가안정 목표 실현을 위해서 필요할 때까지 장단기 금리 운영을 통한 양적질적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년비 CPI가 안정적으로 2% 수준을 웃돌때 까지 확대 방침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