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상보) 연준 데일리 "인플레 진정 위해 추가 금리인상 필요할 듯"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해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듯 하다"고 4일 밝혔다.
데일리 총재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이며, 미국 국민들이 우리들에게 바라는 것"이라며 "FOMC는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지속적인 결의를 다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앞서 연준 관계자들이 매파적 발언을 지속한 것에 힘을 더욱 불어넣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 관계자들은 긴축 기조 지속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주 2차례 발언을 앞두고 있다. 오는 3월 21~22일 FOMC 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파월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를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3월 FOMC 회의를 앞두고 10일에는 2월 비농업고용, 14일에는 2월 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 수치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서 25bp와 50bp 인상폭이 결정되는 만큼 시장은 관련 지표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일리 총재는 한달 전에도 제약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통화정책 방향을 추가적인 긴축에 두고서 당분간은 제약적인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