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CNBC

(상보) 연준 불라드 "가능한 한 일찍 금리 5.375%로 높이는 것 선호"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 의견을 재차 밝혔다.
불라드 총재는 22일 경제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리를 가능한 한 일찍 5.375%로 높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위 최종금리라는 지점까지 도달하지 않았다"며 "우선 그 지점에 도달한 후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 무엇이 필요한 지를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최종금리까지 올린 후에 이후 금리를 올릴 지 내릴 지와 관련된 다음번 행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라드는 "현재 리스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고 재차 가속화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대응을 해야 한다. 좀더 명확해질 필요가 있으며, 올해 인플레이션을 통제 범위에 둘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러한 불라드 총재 발언은 지난주 그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1월말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을 지지했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에 나온 것이다.
불라드 총재는 지난주 “지난번 회의에서 50bp 인상을 옹호했었다”며 “다음번 회의에서도 50bp 인상 가능성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도 "지난번 FOMC 회의에서 50bp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다면 추가로 긴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록 두 위원은 올해 금리결정 투표권이 없지만, 다음번 회의에서도 50bp 인상을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그들의 매파적 발언과 함께 최근 잇단 경제지표 호조로 시장은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