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구상권으로 회수하지 못한 돈은 기재부와 자본확충을 협의해 보증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HUG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김희국 국민의힘의 '자본 확충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허그가 세입자를 위한 기관인가. 그간 전당포 수준으로 운영해 왔다"고 비난했다.
집주인 대신 물어준 금액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허그는 "지난해 기준으로 9241억원을 물어줬으며, 구상권 청구로 38%를 돌려 받았다"고 전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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