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지 소로스, AFP

(상보) 소로스, 4Q 주식보유 확대..테슬라 뉴욕 정규장서 8% 급등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테슬라 주가가 14일 뉴욕 정규장에서 8% 급등했다.
헤지펀드계 전설인 조지 소로스의 패밀리오피스가 지난 4분기 테슬라 주식 보유를 확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7.51% 오른 209.25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추가 상승을 나타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는 지난 4분기동안 테슬라 주식을 4만 2000주 매수했다. 이에 보유 규모는 총 13만 2000주 가량으로 앞선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이들은 특정 기간 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테슬라 주식 20만주를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도 매수했다. 다만 콜옵션을 제외한 소로스펀드의 테슬라 포지션 가치는 지난 4분기에만 32% 하락해 1630만달러로 급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4분기에만 약 60% 급락한 바 있다. 금리 오름세, 리세션 우려 확산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등 악재와 함께 나온 대량 투매로 주가는 급락했다.
이후 이 종목 주가는 1월 초반부터 현재까지 오름세를 지속해 저점 대비로 2배 가까이 급등하는 등 최근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