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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엘-에리언 "인플레, 올해 다시 반등할 확률 75%"

  • 입력 2023-02-13 08:4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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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수석 경제 고문, 게티이미지

사진=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수석 경제 고문,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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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수석 경제 고문이 "인플레이션이 올해 다시 반등할 확률이 75%"라고 10일 밝혔다.

에리언 고문은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기고문에서 "인플레이션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올해 반등과 급등을 할 확률이 75%"라고 주장했다.

올해 초 시장에는 낙관주의가 팽배했다. 미국 12월 CPI가 전월비로는 0.1% 하락하고 전년비로는 6.5% 상승에 그쳐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 시장 랠리 촉매가 됐다.

에리언은 "다만 이러한 낙관주의는 잘못된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반등, 급등을 할 가능성은 반반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인플레이션이 3~4% 전후 수준에서 고착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까지 낮추기 위해서 경제에 충격을 가하거나, 공급조건을 조정하는 가운데 목표치를 조정하거나, 미국경제가 3~4% 수준 인플레이션에 고착화될 지 여부를 살피기 위해 대기하거나 등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이러한 선택지 가운데 무엇을 선택할 지는 모른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가능성은 50%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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