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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데일리 “인플레와의 싸움서 승리 선언 너무 이르다”

  • 입력 2023-02-06 07:4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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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사진=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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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3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1월 고용지표는 놀라운 숫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은 긍정적 신호가 보이지만,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통화정책 방향을 추가적인 긴축에 두고서 당분간은 제약적인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FOMC 회의에서 금리결정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이날 발언으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이후로는 처음으로 2월 FOMC 회의 이후 발언을 내놓는 연준 인사가 됐다.

연준은 2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4.50~4.75%로 상향 조정했다. 금리를 높이기는 했지만 최근 두차례 회의에서 금리인상 폭을 차례로 낮추면서 긴축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플레이션 지표는 최근 수개월에 걸쳐서 둔화세를 나타내 연준발 긴축이 효과를 드러내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다만 1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훨씬 상회해 노동부문에선 근로자 수급 불균형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파월 의장은 2월 FOMC 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하향세를 보일 때까지 추가적인 긴축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필요시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몇 차례 지속해 올해 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시장은 파월 의장이 내놓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는 발언에 집중하며 연준 정책 전환 기대감을 드러내는 식으로 편향성을 보인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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