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4-30 (화)

(상보) '뉴욕 훈풍 vs 실적 부진’ 亞주식 혼조, 코스피 0.6%↑

  • 입력 2023-02-03 13:5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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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3일 오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잇단 비둘기적 행보 속에 지난밤 뉴욕주가가 오른 가운데, 뉴욕장 마감 후 나온 미국 대형 기술주의 실적 실망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이 기대 이하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3~5%대 약세를 보였다.

오전 발표된 중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2.9로 예상(51.6)을 상회했다.

■美주가선물 1.5% 이하 동반 하락…달러 0.1% 상승

우리 시각 오후 1시 3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6% 오른 수준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500억원 가량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호주 ASX200지수도 0.7%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37%, 홍콩 항셍지수는 1.82%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5%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2% 내린 배럴당 75.7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3% 높아진 101.8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상승한 6.747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85원 오른 1,228.1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42% 하락한 2만 356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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