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31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주요 이벤트들을 앞둔 대기 모드에서도 FOMC 경계감이 나오고 있다.

또한 주요 기술기업들 실적발표에 대한 경계감도 내비치고 있다. 애플과 아마존, 메타와 알파벳 등이 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거래일 연속해 공포&탐욕지수 상에서 공포 영역에서 벗어나 있다. 비트코인은 2만 4000달러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강세로 상승폭을 넓힌 만큼 고점 인식이 나오고 있다. 매물이 늘면서 강한 저항과 고래들의 대량 매도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도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8% 내린 2만 28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3% 급락한 1569달러로 약세다. BNB는 이날 1.1% 내림세다.

시총 6위인 XRP는 5.3%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