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

(상보) 골드만 "美, 경기침체 피할 수 있다…단 부채한도가 변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 단 부채한도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며 "리세션 가능성을 35%로 보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경기연착륙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미국정부가 정해진 기간에 맞춰 이자와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역량과 의지가 있는지가 의심스럽다"며 "이러한 미국정부와 연관된 부채한도 문제는 상당한 역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지난주 부채한도에 도달했다. 제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31조달러에 달하는 부채한도에 대한 위반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하치우스는 "만약 미국 의회가 일정 기간내로 부채한도를 늘리는데 실패한다면,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와 관련해 상환을 받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서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디폴트나 디폴트에 근접한 상황이 리세션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걱정스럽다"며 "금융시장에서 시련을 맞는 가운데 강한 긴축과 경기 하방 압력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 확실히 걱정거리이며, 바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하치우스는 "결국에는 미국 부채한도와 관련된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해결책들은 사안의 마지막 순간에 자주 발견되곤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