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3-02-08 (수)

[외환-개장] 연준 속도조절 기대 속 FOMC 경계...3원↓

  • 입력 2023-01-25 09:1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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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2023년 1월 25일 개장 이후 달러/원 종합화면, 출처: 코스콤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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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2.5원 내린 1233.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보다 2.75원 하락한 123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반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초반 14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8%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대비 0.05% 오른 101.94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연준이 금리 인상폭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진 가운데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한 영향을 받아서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1월 PMI가 3개월째 50을 밑돈 것을 주목했다. 경제지표 부진으로 침체 우려가 나타난 가운데 연준이 2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강해지는 분위기였다.

S&P마킷에 따르면 미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8을 기록했다. 세 달째 50을 하회했다. 지난 11월에 47.7로 떨어진 이후 1월에도 46.8을 기록해 세 달째 50을 하회했다. 미국 제조 부문 경기는 세달째 수축 국면에 머물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1월 PMI가 3개월 연속해 50을 밑돌면서 경기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런 가운데 연준이 2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 작용해 달러화를 압박하는 장세가 이어졌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5일 달러/원은 기술주 실적 호조로 인한 위험선호 연장,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순매수에 힘입어 1,230원 하향 이탈 시도를 예상한다"며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업체가 물량을 대부분 소진한데 반해 수입업체 결제수요는 꾸준히 유입될 공산이 크기 때문에 오늘도 장중 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오늘 하락 출발한 후에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오퍼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저가매수에 막혀 1,230원 초반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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